맹꽁이의 울음소리를 아세요? 여름은 맹꽁이가 활발히 짝짓기를 하고 산란을 하는 시기입니다. 맹꽁이는 무미목 맹꽁이과의 양서류로 꼭 개구리나 두꺼비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만 좀 더 둥글고 통통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진: 네이버 몸의 색은 갈색이나 녹색이고 크기는 4~5cm 정도로 두꺼비보다는 작습니다. 또 머리의 폭은 길이보다 약간 길고 주둥이가 짧은 게 특징이며, 아래턱의 앞쪽 끝가까이에 1개의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여름에 짝짓기를 하고 7월까지 산란을 하는데 산란된 알덩이는 4개 정도의 알이 서로 붙어서 되어 있으며, 알은 개구리의 알과 비슷하며 크기도 같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맹꽁이의 알은 장마철에 생긴 웅덩이가 마르기 전에 빠르게 자랍니다. 알에서 1~2일 후에 올챙이가 되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