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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갈이 염소를 제거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

하늘과자 2025. 1. 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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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일반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 수돗물에는 일반적으로 염소(Chlorine) 또는 클로라민(Chloramine)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물을 소독하여 박테리아와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관상어에게는 유독하여 아가미와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염소는 휘발성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제거되지만, 클로라민은 더 안정적이고 분해 속도가 느려 자연 방치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 염소의 영향 : 어류의 스트레스, 점막 손상, 여과 박테리아의 죽음, 수질 악화.

 


 

🐠  2 . 염소 제거 방법

 

  1. 수질 안정제 사용
    • 시중에서 판매되는 염소 제거제(탈염소제)를 사용합니다.
    • 사용법: 제품 라벨에 적힌 용량에 따라 수돗물에 첨가하여 염소 및 클로라민을 중화합니다.
    • 예: 씨켐 프라임(Seachem Prime), 테트라 아쿠아세이프(Tetra AquaSafe).

  2. 자연 휘발법
    • 수돗물을 개방된 용기에 담아 약 24~48시간 동안 방치하면 염소가 휘발됩니다.
    • 단, 클로라민은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않으므로 탈염소제를 추가로 사용해야 합니다.

  3. 에어레이션(Aeration)
    • 물을 에어펌프나 공기 주입기로 강하게 교반하여 염소를 더 빨리 휘발시킵니다.


참고용 에어레이션


4. 탄소 필터 사용

  • 활성탄 여과기를 사용하면 염소와 클로라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활성탄

 


 

🐠  3 . 쉽게 물을 가는 방법

 

  1. 준비 단계
    • 물갈이 전날 새 물을 미리 준비하여 수온과 수질을 어항과 비슷하게 조정합니다.
    • 염소 제거 작업을 사전에 완료합니다.

  2. 부분 환수
    • 물갈이는 전체를 바꾸지 말고 기존 물의 20~50%를 교체합니다.
    • 소형 어항: 작은 호스나 물갈이용 도구를 사용해 바닥 찌꺼기와 함께 물을 빼냅니다.
    • 대형 어항: 물을 천천히 퍼내거나, 전용 사이펀(Siphon) 장치를 사용합니다.

  3. 새 물 넣기
    • 기존 어항 물의 수온과 비슷한 온도로 조정한 후 천천히 부어 넣습니다.
    • 급격한 수온 변화는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4. 정기적인 물갈이 습관
    • 작은 어항: 주 2~3회 부분 환수.
    • 큰 어항: 1~2주 간격으로 환수.
    • 필터가 있는 어항: 월 1회.

 

★ 어항은 색상이 안들어간 투명어항을 추천합니다. ★

 

 


 

🐠  4 . 물갈이 제품

 

  1. 염소 제거제_이외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 씨켐 프라임(Seachem Prime) : 염소, 클로라민 제거 및 중금속 중화.
    • 테트라 아쿠아세이프(Tetra AquaSafe) : 수질 안정화와 염소 제거.

  2. 물갈이 도구
    • 사이펀(Siphon) : 바닥 찌꺼기 제거와 함께 물갈이를 쉽게 도와주는 도구.
    • 호스형 물갈이기 : 작은 어항에 적합한 손쉬운 도구.
    • 자동 환수 시스템 : 대형 어항에 적합하며 물갈이를 자동화.

  3. 박테리아 활성제
    • 물갈이 후, 여과 박테리아를 보충하기 위해 바이오 활성제를 사용하면 수질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씨켐 프라임(Seachem Prime)

 

테트라 아쿠아세이프(Tetra AquaSafe)
추천 사이펀 _ 수이사쿠 프로호스


 

🐠  5 . 물갈이 주의사항

 

  1. 갑작스러운 물질 변화 금지
    • 물갈이를 너무 자주 하거나 대량으로 하면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전체 환수는 여과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수온 유지
    • 새로운 물의 온도가 기존 어항 물과 1~2°C 이내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 급격한 수온 변화는 어류에게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새 물에 중금속 제거
    • 중금속 제거제를 사용해 아연, 구리 등의 유해 물질을 제거.

  4. 바닥 찌꺼기 관리
    • 물갈이 시 어항 바닥의 찌꺼기를 제거하되, 너무 과도한 청소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어류 스트레스 최소화
    • 물갈이 중에는 어항 안의 물고기를 놀라게 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합니다.
    • 물고기를 어항 밖으로 옮기는 것은 가급적 피합니다.

 


 

올바른 물갈이 습관은 어류의 건강과 어항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제품 사용을 통해 물고기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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